트럼프-네타냐후, 28일 백악관 회담… "이란 문제 최우선"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월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개시한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꾸준히 추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여러 현안 가운데 “이란 문제가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이 장기화 속 추가 군사 행동과 이란과의 종전 협상 등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낸 상태다.

10월 말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의 공조를 드러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 전 종전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이란전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스라엘이 친(親)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는 데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폴리티코는 네타냐후 총리가 고대해 온 회담이 열리게 됐지만, 이번 두 정상의 회담이 이미 긴장 상태인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조선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