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오픈AI, 160조원 투자유치 마무리… 몸값 1000조원

 

오픈AI 챗GPT 로고. /뉴스1
오픈AI 챗GPT 로고. /뉴스1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로 잘 알려진 오픈AI가 우리 돈 16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28일 오픈AI는 아마존과 소프트뱅크, 엔비디아로부터 총 1100억 달러(약 160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프리머니 밸류(투자유치 전 기업가치) 기준 7300억 달러(약 1000조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10월 인정받은 기업가치 5000억 달러에서 1.5배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이 500억 달러(약 72조원), 소프트뱅크그룹이 300억 달러(43조원), 엔비디아가 300억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이들 투자자는 모두 전략적 투자자(SI)로, 오픈AI는 특히 아마존 개발자들이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을 초기부터 투자해 왔지만, 이번 오픈AI 투자로 오픈AI와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마존 등 경쟁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 이후에도 오픈AI와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오늘 발표된 어떤 내용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관계에 대한 조건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